경제·금융

주가, 프로그램매물 압박 840선 하회

종합주가지수가 프로그램매물 충격으로 840선 밑으로 떨어졌다.29일 거래소시장의 주가지수는 전날에 비해 10.07포인트 내린 838.73으로 출발한 뒤 장초반부터 쏟아지는 프로그램매물 압박을 받아 820선까지 추락했다가 반발매수세가 유입해 전날보다 13.61포인트 내린 835.19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49억원과 2천181억원을 각각 순매수했지만 기관은 2천225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매매는 3천616억원의 매도우위를 기록하면서 지수를 짓눌렀다. 업종별로 운수창고업종이 1.28% 올랐고 전기가스업종이 강보합세를 유지했을 뿐건설 의료정밀 섬유의복 유통 비금속광물업종은 3%대의 하락률을 보였고 전기전자운수장비 증권업종은 2%대의 내림세였다. 지수관련 대형주 가운데 삼성전자는 2.03% 하락했으나 SK텔레콤과 POSCO는 보합,KT와 국민은행은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한국전력은 강보합세였다. 하이닉스는 반등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약보합으로 마감했고 LG화학은 2.10% 상승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8억3천155만주와 3조1천877억원이었으며 하락종목은 615개,상승종목은 174개였다. (서울=연합뉴스) 이동경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