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대표 이금기)이 일본 OSG사(대표 유카와 타케시)의 모든 제품을 국내 독점판매하는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일동제약은 첫 사업으로 OSG사의 알칼리 이온수기 `휴먼워터 `를 내달 중순부터 시판할 계획이다.
양사는 국내에 휴먼워터 생산공장을 설립하고 마케팅 전반의 노하우도 상호교류키로 했다.
OSG사는 지난 1970년 설립된 일본 최대의 물 전문기업. 90년대 말 일본내 이온수기 메이커를 잇달아 인수, 사세를 확장했으며 현재 12개국에 알칼리 이온수기 등을 수출하고 있다.
휴먼워터는 일본 후생성으로부터 의료용구 허가를 받은 제품으로 정수ㆍ여과과정을 거쳐 `깨끗한 물`을 만든 다음 전기분해 과정을 통해`건강한 물`을 만드는 알칼리 이온수기다.
휴먼워터는 물 분자의 단위인 클러스트가 작아 광천수, 장수촌 약수처럼 체내흡수가 빠르고 노폐물 등의 배설을 촉진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강동호기자 easter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