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녹십자 현금배당/12월법인 최초

녹십자가 12월법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주식과 현금배당을 결의했다.28일 녹십자는 증권거래소 공시를 통해 『올해 주총에서 주주들에게 3%의 주식배당을 실시하고 현금(액면가기준)을 보통주 12%, 1우선주 13.2%, 2(신형)우선주 12%의 비율로 배당키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올해들어 12월법인이 배당예정공시를 낸 것은 녹십자가 처음이다. 녹십자관계자는 『지난 8일 유상증자를 실시했고 12월1일 무상증자가 예정돼 있다』며 『배당률을 일찍 공시하면 주가하락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12월법인의 경우 결산기마감 15일전인 오는 12월16일까지 이사회에서 결정된 주식배당률을 공시해야하며 이 내용을 내년초 정기주총에서 승인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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