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인천공항행 리무진버스 강북노선 3개로 늘려

한국도심공항터미널은 서울외곽순환도로 개통에 맞춰 29일부터 강북 지역을 운행하는 인천공항행 리무진버스 1개 노선을 신설, 모두 3개 노선으로 확대 운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그 동안 공항버스가 없어 불편을 겪었던 망우ㆍ신내동 등 중랑구 지역 주민들이 편리하게 인천공항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3개 노선 중 노원ㆍ수락 노선은 외곽순환도로를 통해 곧바로 인천공항에 도달하게 되며 중랑ㆍ성북 노선과 도봉ㆍ성동 노선은 김포공항을 경유해 인천공항을 운행한다. 특히 노원ㆍ수락 노선은 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해 직통으로 인천공항에 진입함으로써 수락산역에서 인천공항까지 소요시간이 기존 120분에서 60분으로 단축된다. 강북에서 인천공항까지 직통요금은 1만4,000원이며 김포공항을 경유하는 노선은 1만3,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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