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전문기업인 ㈜이롬은 경기도 강화군의 특산물인 순무와 약쑥 생즙을 생산하기 위해 강화군과 독점 공급 협정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정에 따라 이롬은 앞으로 강화군의 순무와 약쑥으로 생즙 제품을 개발, 오는 3월부터 소비자들에게 판매하는 한편 강화군 재배 농가는 안정적인 판로 확보로 친환경 제품 생산에만 전념할수 있게 되는등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윈-윈관계를 형성할수 있게 됐다고 이롬측은 설명했다.
이롬 생명과학연구원 박미현 부원장은 “강화군에서 의뢰한 특화작목의 소재 개발 연구 결과 강화순무와 약쑥이 당뇨, 고지혈증, 항암, 면역, 간기능 개선, 독성회복 등에 효과가 있다는 결과가 도출돼 현재 특허출원 및 논문발표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