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LG전자, 브로드웨이 난타 공식후원 나서

LG전자(대표 김쌍수)가 뉴욕 브로드웨이에 전용관을 갖고 무기한 공연에 들어가는 ` 난타`(미국 공연명`COOKIN`)를 공식후원한다. LG전자는 공연 개막 1년간의 제반금액 일정액을 현금으로 협찬하며, 공연 홍보물에 회사명 표기 및 극장내 LG가전제품 시연장을 비롯해 극장 입구에 대형 PDP TV설치 등 자사 로고의 적극적 노출을 보장받는다. 또한 뉴욕 6번가 아베뉴 지하철역 입구에 세로 4m, 가로 10m 크기의 빌보드 광고판을 설치하고, LG전자가 지난해 12월 1,000만달러를 투자해 맨하탄 타임스퀘어에 만든 최첨단 LED 옥괴 광고판을 통해 공연을 소개하는 프로그램도 방영하는 등 `난타`의 미국상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브로드웨이에서 전용관을 갖고 무기한 공연을 시도하는 것은 한국 뿐 아니라 아시아 권에서도 처음인 `난타`는 지난 7일 브로드웨이 미네레타 레인극장(총400석) 정식 오픈식을 가져 매주 8회 공연된다. 티켓가격은 오케스트라석이 65달러, 발코니석이 45달러부터 65달러까지 있다. PMC프로덕션측은 “지난달 1일 티켓 예매사이트(ticketmaster.com)를 통해 정식 예매시작해 20일 프리뷰 오프닝 전에 6주분이 매진됐고, 지난 22일부터 29일까지 오프 브로드웨이 공연들 중 예매율 랭킹 2위로 집계됐다”고 밝히고 앞으로 매월 1만2,000명 이상의 관객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연우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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