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IBM­오라클­선­넷스케이프/컴퓨터 새 운영체계 제정

◎MS사에 공동대응 나서【뉴욕·워싱턴=외신 종합】 세계최대 컴퓨터소프트웨어업체 마이크로소프트(MS)에 대항하기 위해 IBM 등 컴퓨터 관련 4개 회사가 연합전선을 구축했다. IBM, 오라클, 선마이크로시스템즈, 넷스케이프 등 4개사는 12일 모든 컴퓨터운영체계(OS)에 호환성을 갖는 기술표준을 공동 제정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4개사는 이에 따라 올 연말께 새 표준을 채택, 기술적인 장벽없이 전자비즈니스를 수행할 계획이며 나아가 업계전체로 새 표준을 파급시킬 방침이다. 이들 업체의 이같은 표준화구상은 현재 데스크톱 PC 운영체계 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MS사가 네트워크시장으로 지배력을 확대하지 못하도록 막기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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