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인터넷 모의 대선 결과발표 불투명/여야 공신력에 의문제기

◎헤드헌트,공개일정 보류인터넷 컨텐트전문업체인 헤드헌트코리아(대표 정재윤)가 지난 3일부터 6일동안 요즘 대선가도를 달리고 있는 잠재적인 대선후보 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터넷 모의대통령선거」의 투표결과 발표가 사실상 무산될 전망이다. 17일 헤드헌트코리아에 따르면 모의대선 결과발표를 앞두고 여·야당을 포함한 5∼6개 관계기관들이 일제히 결과에 대한 공신력에 의문을 제기함에 따라 이 회사는 선거관리위원회와 유관부처에 질의하는 등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 헤드헌트측은 이에 따라 지난 13일로 예정된 발표날짜도 일시 보류했다. 정재윤 사장은 이와관련, 『관계기관들이 중복투표와 미성년자 투표 및 표본추출의 객관성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고 밝혔다.<박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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