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음식료업, 2005년에 대한 기대"<굿모닝신한증권>

굿모닝신한증권은 25일 음식료업종은 3분기에침체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지만 내년 회복에 대한 기대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굿모닝신한증권 송지현 애널리스트는 음식료 소매판매 지수가 지난 2분기 90∼100에서 3분기 80∼90으로 하락하는 등 내수 침체 영향을 많이 받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원재료 가격이 6월부터 안정세를 보이고 있고 기업들이 판관비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점 등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기업별로는 하이트맥주[000140]와 CJ[001040]의 3분기 실적은 예상 수준대로 나오겠지만 오리온[001800]과 농심[004370]은 저조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각 부문에서 대표기업인 CJ와 농심, 하이트는 내년 상반기에 경기회복과 함께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보이며 오리온은 미디어 자회사를 기반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는 CJ와 농심에 대해 목표주가 7만7천원, 27만7천원을 책정하고 오리온에 대해서는 10만5천원을 유지하지만 하이트는 긍정적 요인이 이미 반영된 것으로 평가해`중립' 투자의견을 매겼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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