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화학공업협회를 비롯한 국내 화학산업 관련 4개 단체가 석유화학 관련 세계 환경보호 프로그램인 RC프로그램 참여를 추진하고 있다.석유협회와 비료공업협회, 한국소다공업협회, 한국정밀화학공업진흥회 등 4개 단체는 14일 전경련회관에서 업계 관계자 1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화학업계의 RC전개방향」을 주제로 제15회 석유화학공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이들 석유화학 관련 4개 단체는 최근 세계적인 환경·보건·안전개선 프로그램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RC(Responsible Care)운동에 국내 화학업계도 참여키로 하고 이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위해 4개 단체는 조만간 우리나라 화학산업 관련단체를 대표하는 별도기구를 설립, 이 기구가 국내 업계를 대표해 RC에 참여키로 의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