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국 패트롤] 관악산 '난곡공원' 시민들에 개방


서울시는 서울 관악산 자락 일대에 전통 정원과 운동 공간으로 이뤄진 '난곡공원(사진)'을 지난 9월 완공하고 시민에게 개방했다고 5일 밝혔다. 공원이 들어선 관악구 난향동 산105-12 일대는 그동안 무단 경작지나 쓰레기 적환장 등으로 이용돼왔다. 시는 2005년부터 81억원을 들여 이곳에 9,394㎡ 규모의 전통 조경양식을 적용한 공원을 조성했다. 공원 가장 높은 곳에는 주변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사각정자가 세워졌으며 주변에 화단과 연못ㆍ냇물 등이 만들어졌다. 시는 공원 주변에 있는 시 유형문화재 정정공 강사상의 묘역과 공원의 전통정원을 연계해 '난곡공원 역사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역사교실은 첫째ㆍ셋째주 토ㆍ일요일에 운영되며 예약은 관악구청 공원녹지과 (02-880-3682)로 하면 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