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증권사 올 금융실명제 위반 15건/증감원 국감자료

증권사들의 금융실명제 위반행위가 여전히 근절되지 않고 있다.9일 증권감독원이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올들어 8월말까지 증권사의 실명제 위반행위 15건이 적발돼 모두 27명의 임직원이 문책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명제 위반사례는 지난 95년 24건, 96년 40건이 적발돼 임직원 1백73명이 처벌됐지만 여전히 사라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95년 이후 적발된 79건의 위반사례를 유형별로 보면 타인명의 계좌를 이용한 임직원의 위법매매거래가 31건으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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