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 강원랜드, 통상임금 소송으로 이틀째 약세

강원랜드가 통상임금 소송 악재로 인해 이틀째 하락하고 있다.


강원랜드는 18일 오전 9시 1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1.84% 하락한 3만2,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2.1% 하락한 데 이어 이틀째 약세를 보이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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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노동조합은 지난 15일 769억원의 체불임금 청구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는 지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 동안 시간 외 근무 수당 등을 제대로 지급 받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상황이다. 강원랜드는 이와 관련 “아직 법원으로부터 소장을 받지 못 했다”고 밝혔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통상임금 관련 집단소송은 우리나라 모든 기업에 해당되는 이슈로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으로 판단된다”고 언급했다.


강동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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