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KT마크를 획득한 전파장 저손실 광섬유는 광섬유중심에 존재하는 OH-이온을 완전히 제거, 모든 파장대역에서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기존 싱글모드 광섬유는 1,350~1,450NM 파장대에서 손실이 커 사용하기 어려운 단점을 지녔다. 이 광섬유는 기존 싱글모드 광섬유보다 1,380NM 파장대에서 손실률이 3분의1이상 낮고 사용 가능대역을 100NM(기존의 2배)확대할 수 있는 차세대 광섬유다. 특히 사용 파장대역의 확대로 값싼 레이저를 사용하는 것도 쉬워 광전송장비의 장치설계가 용이하다. 또한 VAD공법으로 제조되어 다른 공법으로 제조된 광섬유보다 강도가 높고 초고속 장거리 전송에서도 뛰어난 효과를 지녔다.홍병문기자GOODLIF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