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S-OIL 실적악화 우려 4거래일째 빠져


SetSectionName(); S-OIL 실적악화 우려 4거래일째 빠져 윤경환기자 ykh22@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S-OIL의 주가가 실적 둔화에 대한 우려로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26일 주식시장에서 S-OIL의 주가는 전일보다 600원(1.16%) 내린 5만1,2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나흘 연속 하락세로 외국인과 기관이 3거래일째 동반 순매도에 나섰기 때문이다. 최근 S-OIL의 주가가 약세를 보인 것은 지난해 4·4분기에 이어 올해도 실적 둔화가 예상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증시 전문가들은 S-OIL의 실적이 이르면 올 하반기 이후에나 턴어라운드될 것으로 전망했다. 손영주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4분기에 등유 사업 분야는 소폭 실적이 개선됐지만 경유ㆍ항공유 분야의 경우 전 분기보다 오히려 악화된 것으로 평가된다"며 "중국 수출이 계속 부진을 겪고 있기 때문에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하는 시기는 일러야 올 하반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실적이 둔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배당 매력이 크게 감소한 것도 주가 하락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됐다. 손 연구원은 "S-OIL은 전통적으로 고배당주로 분류되기 때문에 펀더멘털 대비 주가가 항상 높은 편이었다"며 "그러나 올해는 정유업황이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배당주 프리미엄도 많이 줄고 있다"고 설명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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