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SMEC, 김해 주촌 신축공장 오픈하우스 성황리에 마쳐

공작기계, 산업용 로봇 제조 및 정보통신장비 전문기업인 SMEC가 8일 오전, 주촌 공작기계 공장 준공식 겸 오픈하우스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전 임직원 및 공작기계협회 회장 손종현(현 (주)남선기공 회장), 한국화낙(주) 남궁연 사장,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상이 단장 등 주요 관계자 및 해외딜러 약 40여명과 국내 거래처 약 450명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SMEC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외 거래처 및 딜러들에게 공장 이전에 따라 추가된 대형 제품 및 복합 모델 생산 라인과 더욱 강화된 CNC선반 및 머시닝센터 라인을 선보이며, 늘어난 생산능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계속적인 특허취득으로 기술장벽을 쌓아가고 있는 로봇라인과 최근 개발한 레이저 열처리 장비도 함께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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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을 둘러본 미국 Dynamic사 Brian Whang 부사장은 “Dynamic사가 위치하는 미국지역에서 SMEC 장비에 대한 신뢰도가 매우 높다.”라며 “확충된 생산 설비 규모, 시설 관리 현황 등을 직접 확인하니 딜러로서, SMEC 제품에 더욱 확신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주촌공장 완공은 SMEC가 성장을 위한 생산기반 확충을 위해 오랫동안 심혈을 기울여 노력해 온 성과”라며 “이번 오픈하우스를 통해 국내외 딜러 및 거래처들에게 새롭게 도약하는 SMEC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한편, 원종범 대표이사는 축사를 통해 “이제 공작기계 선진 국가인 유럽과 미주 지역 등에서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매년 해외매출 비중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새롭게 개척한 러시아, 폴란드, 헝가리 등 동유럽권 지역부터 본격진출을 결정한 중국 등 아시아 지역으로의 판로를 확장하여, 지구촌 곳곳에서 당사의 기술력이 담긴 장비를 공급하게 될 것이다.”는 포부를 밝혔다.


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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