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비비 유보금등 400억 반환안돼한국통신은 1일부터 일반전화 이용자가 전화를 해지한 뒤 찾아가지 않은 이중납과 설비비 유보금 등을 돌려준다고 밝혔다.
이중납은 장기간 요금을 연체한 가입자가 자기도 모르게 두번 낸 경우며 설비비 유보금은 요금 정산을 위해 설비비 중 일부를 남겨놓은 돈이다.
돈은 가까운 전화국에 가서 받거나 국번 없이 100번으로 전화해 자신의 은행계좌로 입금받을 수 있다.
현재 이사ㆍ이민 등으로 연락처가 변경돼 반환이 곤란한 미환급금은 400억원 가량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