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9월물이 전주말대비 2.90포인트 내린 96.50포인트를 기록했다.14일 선물시장은 장종반 이뤄진 반등에도 불구하고 9월물이 급락세를 나타냈다.
미국의 금리 인상가능성, 정부의 속도조절 발언등이 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장중한때 94.55포인트까지 떨어지면서 95포인트가 붕괴되기도 했으나 이내 들어온 외국인과 투신권의 저가 매수세가 낙폭을 축소시켰다.
외국인 투자자는 1,251계약 신규매수를 비롯해 1,119계약 순매수를 기록했다. 투신권은 환매수를 1,795계약 실시, 348계약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개인투자자만 2,617계약 순매도해 대조적인 모습을 나타냈다.
선물가격의 고점과 저점의 차이는 4.05포인트로 여전히 장중등락이 심한 편이었다.
시장베이시스는 마이너스 0.39포인트로 선물이 저평가되는 백워데이션 현상이 여전했다.
옵션시장은 107.5포인트 콜옵션이 급락세를 나타내면서 1.71포인트에 마감했다./강용운 기자 DRAGO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