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는 4일 서울 염곡동 본사에서 ‘미국정부 조달 선도기업 육성사업’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중소기업 16곳은 미국 정부조달 진출전략 수립에서부터 정부조달 벤더 발굴, 입찰정보 제공, 입찰참가, 최종낙찰에 이르는 전 과정을 패키지로 지원받게 된다. 특히 올해는 이번 사업에 중소기업청이 함께 참여하면서 안정적인 예산지원이 가능해졌다고 KOTRA는 설명했다.
지난해에는 사업에 참가한 15개 기업 중 9개사가 미국의 의회, 조달청, 국방부, 교육부 등을 대상으로 LED 전구, 3D 모니터 등을 공급하는데 성공했다.
한편 KOTRA는 현재 미국 워싱턴과 뉴욕, 영국 런던 등 3개소에 운영 중인 해외조달지원센터를 올해 중국과 덴마크, 필리핀 등 5곳을 추가해 총 8개까지 늘려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