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포항제철소, 삼성중공업과 감사나눔 교류 꽃피우다

포항제철소가 지난 6월 3일 삼성중공업 측으로부터 전달 받은 감사보드. (사진제공=포항제철소)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이정식)가 최근 고객사 삼성중공업을 방문한 자리에서 삼성중공업 임직원 100명이 직접 쓴 5감사카드를 모아 만든 감사보드를 전달받아 눈길을 끌었다.

지난 3일 포항제철소 이정식 소장, 김준형 부소장 일행이 고객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상호협력 관계를 돈독히 하기 위해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를 방문했으며 이 자리에서 뜻깊은 선물을 받았다.


그 동안 우수한 소재를 공급하고 감사나눔운동을 전해 준 포스코 임직원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담은 500감사를 전달받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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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윤영호 소장도 “좋은 품질의 강재를 납기에 맞춰 공급한 점과 앞으로도 신기술 첨단재료 개발로 조선해양산업 발전에 도움을 주실 포항제철소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는 내용의 감사엽서를 전달했다.

이정식 포항제철소장도 포스코 제품을 애용하는 고마움에 대한 화답으로 지난 11일 감사엽서를 적어 삼성중공업 측에 전달했다.

한편 포항제철소 후판부 직원들은 지난 2012년 삼성중공업 임직원들이 포항제철소를 방문했을 때 1000가지 감사글이 적힌 종이학을 선물한 바 있으며, 지난 3일에는 양질의 후판을 지속 공급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감사 액자를 제작해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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