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요셉 이야기' 발레로 공연

조승미 발레단 6일

요셉은 극한의 상황에서도 꿈을 버리지 않았기에 에굽 최고 권력의 자리에 오른 성경 속 대표적인 입신양명의 인물이다. 이 같은 요셉의 이야기가 발레로 만들어진다. (사)조승미발레단(이사장 김의경)이 올해 한국문화예술진흥원 제작지원사업 선정작인 ‘2004 꿈과 믿음의 사람 요셉’을 6일 서울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 올린다. 부제는 ‘절대 절망에서 절대 희망으로…’. 사랑과 희망을 모토로 한 창작발레. 안무를 맡은 김계숙 예술감독은 “노예로 팔려가 9년의 종노릇, 4년의 감옥생활 속에서도 꿈을 잃지않은 연출은 연극인 윤희균씨가 맡았고, 요셉역은 황현민씨가 30여명의 무용수와 출연해 라흐마니노프, 리차드 스트라우스의 음악을 발췌하여 1시간30분간 공연한다. 1980년 창단된 조승미발레단은 ‘모세의 기적’ ‘삼손과 데릴라’ 등 성경을 소재로 한 창작발레가 특기로 이들 작품은 세계무대서도 호평받은 바 있다. (02)2292-7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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