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 대정부질문에서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의 질의에 “삼성이 사회적 차원에서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는 것이 다행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삼성에서 사회적 차원에서 있을 수 있는 논란을 오래 가져가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 생각해서 (이런 방식으로) 접근한다고 생각한다”고 풀이했다.
박 장관은 산재 판단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실제 문제되는 사안은 복잡한 사안이다. 백혈병과의 인과관계 분석 시 과학적인 조사 분석을 하고 법적인 판단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14명이 고등법원과 행정법원에 계류 중이다. 기존 이슈가 나온 것은 공단 승소로 나왔다”며 “향후 상급 법원의 최종판단을 받아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