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한국 품질혁신 우수기업] 보라시스, 스마트폰 영상·음성기술 다수 특허 보유



국내 이동통신 시장은 급성장과 기술고도화를 거듭하며 IT 분야의 품질혁신을 주도해왔다. 보라시스㈜(대표 설상동ㆍ사진)는 이동통신 시장에서 기지국 회선 및 프로토콜(protocol) 측정 솔루션 등을 제공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업체다.

다양한 유무선 솔루션 개발과 폭넓은 컨설팅 경험을 토대로 2005년 설립해 괄목할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 회사는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강소기업으로 최근 수요가 급증한 스마트폰을 이용한 영상과 음성기술, 인터넷 전화의 음성품질 측정에 관한 다수의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스마트폰 영상시스템장치와 음성 패켓망 품질측정방법의 스마트폰 버전이 대표적이다. 2010년 기업부설 연구소를 설립했고, 지난 해에는 기술혁신 성장과제 수행업체로 선정됐다. 이노비즈(INNO-BIZ) 인증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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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가 자랑하는 대표적인 솔루션은 협대역/광대역 음성 품질측정기인 TAS(Terminal Auto-test System)이다. 세계 최초로 인터넷 전화의 서버기능과 단말기능을 탑재한 절대적 품질과 상대적 품질측정이 가능한 제품이다. 무선침입차단시스템(WIPS)은 ALL-IP시대에 필요한 기가 더미 허브 및 패켓 수집 기능을 수행하는 다기능 측정기이다. 독보적인 측정 솔루션 기술은 내로라하는 글로벌 기업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세계적인 IT 테스트 전문업체인 미국 톨리 그룹(The tolly group)에서 항공기 엔진(core engine)에 대한 기술력및 신뢰성을 검증받았다. 세계 최대의 계측기 회사인 애질런트 테크롤러지스(Agilent Technologies) 연구소와 공동개발 협약을 통해 MPU(Multi-Port Unit)를 개발, OEM으로 공급하기도 했다.

보라시스는 현재의 차세대 통신 기반의 측정기 개발과 함께 항공우주 분야 무선측정기(WCMS)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외 마케팅에도 주력해 5년 이내에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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