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닥 시황] 개인 '사자'… 3거래일만에 반등


코스닥지수가 개인의 대량 매수세에 힘입어 3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7일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7.22포인트(1.49%) 오른 490.34포인트를 기록했다. 장 초반 일찌감치 490선을 넘어섰지만 차익실현 매도세와 맞물려 오후 내내 보합권을 유지했다. 외국인이 3억원을 순매도 했지만 개인이 288억원, 기관이 18억원을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일반 전기전자(-0.64%), 출판ㆍ매체복제(-0.12%), 섬유ㆍ의류(-0.08%)만 소폭 내렸을 뿐 나머지는 상승했다. 인터넷(6.73%), 기타 제조(5.24%), 통신서비스(3.40%)의 상승폭은 두드러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는 메가스터디(-0.50%)를 뺀 대부분의 종목이 오른 가운데 다음(6.78%)과 SK브로드밴드(4.17%), 셀트리온(2.31%)의 상승폭이 특히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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