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박지성(27ㆍ맨체스터 유나이티드ㆍ사진)이 2009년도 맨유 달력에 1월 표지 모델로 실렸다. 맨유의 공식 한국 라이센서인 ㈜동숭트레이딩이 한국 팬들을 위해 아시아판으로 2,000부씩 한정 제작한 달력의 1월 표지에는 공을 향해 돌진하는 박지성의 역동적인 모습과 함께 사인이 담겨 있다. 이어 게리 네빌(2월)과 파트리스 에브라(3월), 오언 하그리브스(4월), 리오 퍼디낸드(5월), 카를로스 테베스(6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7월), 루이스 나니(8월), 네마냐 비디치(9월), 웨인 루니(10월), 라이언 긱스(11월), 에드윈 판 데르사르(12월)가 각각 월별 표지를 장식하고 있다. 맨유의 내년 7월 방한과 맞물려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하는 이 달력은 롯데 마트와 E마트 등에서 벽걸이용 2만원, 탁상용 1만원에 각각 판매된다. 판매 문의는 인터넷(www.Champsclub.co.kr)이나 동숭트레이딩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