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추가상승 모멘텀 없어 소폭 하락

코스닥지수가 반등 하루만에 뒤로 밀리며, 전날보다 0.21포인트(0.49%) 하락한 42.22포인트로 마감했다.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장초반 완만한 오름세를 보였으나 추가 상승을 이끌만한 모멘텀이 부족해 다시 떨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외국인과 개인들이 각각 22억원ㆍ66억원을 순매수했지만, 매수 강도가 강하지 못해 장세를 전환하기에는 부족했다. 거래량은 3억5,247만주ㆍ거래대금은 7,693억원으로 전날과 비슷했다. 업종별로는 건설ㆍ기타제조ㆍ음식료담배ㆍ소프트웨어ㆍ방송서비스업 등이 소폭 올랐을뿐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였다. 특히 엔씨소프트의 지난해 실적이 예상보다 저조한 것으로 알려지며 5% 하락하면서 디지털컨텐츠업종의 낙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상한가 19개를 포함한 286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4개 등 478개 종목이 하락했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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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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