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DMB사업자 6곳 선정

지상파 KBS·MBC·SBS…비지상파 YTN DMB 한국DMB·KMMB

DMB사업자 6곳 선정 지상파 KBS·MBC·SBS…비지상파 YTN DMB 한국DMB·KMMB • '손안의 TV시대' 한국이 열었다 • 휴대폰 제조업체들 전용단말기 출시 임박 KBS와 MBCㆍSBS 등 총 6개 업체가 지상파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사업자로 선정됐다. 비지상파군에선 YTN DMBㆍ한국DMBㆍKMMB 등 3개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지상파군에서 선정된 3개 업체와 경쟁을 벌인 EBS는 탈락했다. 방송위원회는 28일 전체회의를 열고 지상파TV 사업자군 3개사, 비지상파TV 사업자군 3개사 등 총 6개 업체를 지상파DMB 사업 허가추천 대상법인으로 최종 선정하기로 의결했다. 이로써 지난 3월 비지상파군으로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DMB코리아ㆍ국민DMB플러스ㆍ유큐브미디어는 사업자 선정에서 제외됐다. 지상파 사업자군에서는 MBC가 855.40점(1,000점 만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SBS가 846.20점, KBS가 830.42점을 기록했으며 탈락한 EBS는 825.25점을 기록했다. 비지상파TV 사업자군으로는 YTN DMB가 773.35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KMMB가 709.36점을, 한국DMB가 702.49점을 기록했다. 방송위원회는 지난 2월14일 사업계획서 제출을 마감한 후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지난 22일부터 비공개로 심사를 진행해 왔으며 24일에는 사업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비공개 청문회를 실시했다. 방송위는 “조속한 시일 내에 선정 사업자들과 송신망 공동계약, 방송발전기금 납부, 사업계획 이행약정을 체결하고 이행각서 등 필요서류를 받아 허가추천서를 교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자는 방송위의 허가추천을 거쳐 정보통신부에 방송사업 허가를 신청하게 되며 지상파TV 사업자는 상반기 안에, 비지상파 사업자는 늦어도 하반기 중 DMB 시범방송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상훈 기자 flat@sed.co.kr 입력시간 : 2005-03-28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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