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LG전자, 기업재능기부로 사회공헌한다

기부App 등 기술력, 마케팅 자원 활용한 사회공헌 실시


LG전자는 기아구제를 위한 스마트TV용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하는 등 마케팅 자산 및 기술력을 활용한 재능기부 형태의 사회공헌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를 위해 유엔세계식량계획(WFP)와 손잡고 LG 시네마3D 스마트TV에서 쓸 수 있는 위피드백(WeFeedBack)앱을 선보였다. 이 앱은 기아ㆍ빈곤 구제를 위한 기부참여를 위해 제작된 앱으로 LG앱스토어에서 내려받으면 기아ㆍ빈곤 관련 뉴스 및 동영상을 시청하고 신용카드 결제를 통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기부 현황은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에서 공유할 수 있다. LG전자는 아울러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있는 LG전자 풀HD LED 전광판을 질병이나 빈곤, 환경 관련 국제기구 및 NGO 단체에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타임스스퀘어는 하루 유동인구가 약 150만 명에 달하는 관광 명소로 현재 유엔환경계획이 수여하는 2012년 지구환경대상 공모광고가 매일 40회씩 방영되고 있다. LG전자는 또 시각장애인용 휴대폰인 책읽어주는 휴대폰을 개발해 내년 초 중증 시각장애인 2,000명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CRO인 김영기 부사장은 “LG전자가 보유한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LG전자만이 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개발해 기부의 패러다임을 바꿀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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