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원.달러 환율 하락에 따른 수익성개선 기대로 외국인 매도에도 불구하고 강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거래소시장에서 한국전력은 오전 9시46분 현재 전날보다 1.0% 오른 2만5천300원을 나타내며 52주내 최고가 기록을 경신했다.
동원증권은 "원화가치 강세로 인해 한국전력의 발전 비용 부담이 크게 경감될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외국인들은 매도우위를 보이며 이달들어서만 234만여주(0.91%)를 처분했으며 이날도 메릴린치증권, CSFB증권 등을 통해 매도 주문을 내놓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