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2004 리딩컴퍼니&CEO] 자갈치수산식품

자갈치수산식품(대표 안재경)은 제주청정 바다의 신선한 맛 그대로 안방에 전달하기 위해 모두 잠든 새벽에 하루를 먼저 시작하는 기업이다. 이 회사는 청정 해역 제주 연근해에서 갓 잡아올린 제주산 갈치와 옥돔, 고등어 등 수산물을 안방에 공급하고 있다. 이 회사는 제주 추동간고등어와 조기, 은갈치, 옥돔 등 ;손질생선`을 가공하고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50여종의 수산물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유통 전문업체로 규모와 시설면에서 국내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특히 수산물 가공업체로는 드물게 ISO 9001 품질인증을 획득했다. 지난 85년 설립해 지난해 연간 6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다년간 오프라인에서 탄탄히 쌓은 경험을 발판으로 온라인 업계에 새롭게 진출, 이제는 반 건조 수산물업체로서 자리잡았다. 대형백화점과 대형할인점, 삼성몰, CJ몰, 인터파크, 농수산TV 등 유통업체 40여 곳에 손질생선을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자체 쇼핑몰(www.jagalchimart.co.kr)을 통해 주문도 받고 있다. 최근 DHA가 들어 있는 생선은 머리를 좋게 한다고 해서 자연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고등어에 풍부한 셀레늄이라는 무기질 성분은 불포화지방산의 산화를 방지하고 암, 간장질환, 심장병 등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 입증돼 인기가 높다. 이에 따라 자갈치수산식품의 인지도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이 회사는 수산물 어획 후 급속 냉동 가공 처리함으로써 최상의 신선도와 맛을 유지해 개별 진공 포장하고 있고 바다에서 안방까지 원스톱으로 배달하고 있다. 또 구매한 제품의 환불 및 반품 등 구매의 마지막까지 책임을 다해 고객과의 신뢰를 유지하고 있다. 신선도를 유지하고 맛과 영양을 지키면서도 생선특유의 비린 맛과 손질의 번거로움을 해결했다. 생선의 뼈, 내장을 발라낸 후 진공포장해 별도의 손질이 없이도 손쉽게 요리가 가능하게 소비자의 요구를 맞춘 것이 특징이다. 또 산지 직거래를 통한 유통경로 최소화로 저렴한 가격으로 상품공급을 하는 것이 한번 찾은 고객은 꼭 다시 찾는 이유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안대표는 "최근 웰빙으로 표현 되듯이 건강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에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자연건강식품인 신선한 반건조 수산물을 제공할 수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 온라인 쇼핑몰은 물론 아파트 단지 등 오프라인에 수산물 전문체인점을 마련해 사업영역을 확대, 명실상부한 최고의 수산물 전문 유통업체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pic]02)2266-3248 <정원수기자 nobleliar@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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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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