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이동식 저장매체로 활용할 수 있는 MP3카메라폰 신제품 `SPH-S1000'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모델은 128MB 메모리 내장으로 메모리 용량을 대폭 확대했으며이중 68MB를 이동식 저장매체(이동식 디스크)로 활용해 PC파일과 MP3 파일 등을 저장할 수 있도록 했다고 삼성전자는 말했다.
이 제품은 인터넷을 통해 PC로 다운받은 MP3파일을 DRM(디지털저작권관리) 기술을 통해 휴대전화용 MP3 파일로 전환, 휴대전화에서 구현할 수 있어 최대 17곡까지저장이 가능하다고 삼성은 설명했다.
아바타 기능이 내장돼 있는 MP3 카메라폰 신제품은 메가픽셀(100만화소) 카메라내장으로 선명한 사진촬영은 물론 최대 2시간 연속 동영상 녹화가 가능해 캠코더 처럼 활용할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권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