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국전력기술, 이스라엘 火電2기 설계 수주

한국전력기술(KOPEC)이 이스라엘 전력공사가 발주할 공사비 13억달러 규모 의 60㎿급 화력발전소 2기(2009년 완공 목표)에 대한 설계용역을 수주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발전소 건설에 필요한 주요 설비 조달도 국내 기업에서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KOTRA 텔아비브 무역관은 4일 “이스라엘 전력공사가 지난 2월 방한, 국내 발전소에 대한 현장조사를 마치고 한국전력기술과 발전소 설계구매에 대한 1차 협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측은 이번 화력발전소 건설에 있어 ‘한국형 초임계압 석탄 화력발전소’를 모델로 삼을 예정이다. 한국전력기술의 한 관계자는 “설계용역 수주계약이 완료되면 한국형 발전소 건설에 경험이 많은 국내 기업들이 설비제작 및 시공 참여에 유리할 것”이라고 말했다.손철기자 runiron@sed.co.kr <저작권자ⓒ 한국i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손철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