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24일 농심[004370]의 이익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분석했다.
백운목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농심은 철저한 유통망 관리와 브랜드 인지도를바탕으로 가격 결정권과 시장 지배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국내경기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이익이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농심은 전국 800개의 특약점과 5천여개의 직거래점을 통해 전국의 구멍가게까지 파고들고 있다"면서 "대형 할인점에서도 정상가격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 "이런 점에서 농심에 대한 외국인 지분율은 신세계.태평양.롯데칠성.하이트맥주.KT&G 등 내수 대표주 수준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백 애널리스트는 농심에 대한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 목표주가로 28만5천원을각각 유지했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