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미드 '셜록' 떠난 빈 자리 '워킹데드4'가 채운다

사진 = FOX채널

오는 2월 10일 미국 드라마 전문채널 FOX채널에서는 글로벌 흥행 드라마 <워킹데드> 시즌4 최신 에피소드가 미국과 동시 방송된다.

<워킹데드>는 좀비로 뒤덮인 세상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들의 사투를 담은 드라마이다. 미국 방송 사상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는 것은 물론 전 세계 7억 명의 투표를 통해 선정되는 시상식 ‘피플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최고 드라마 상을 수상해 글로벌 흥행 드라마로 입지를 굳혔다.


KBS2에서 방송 된 <셜록>과 FOX채널에서 방송 되는 <워킹데드> 모두 세계적인 인기와 함께 국내 드라마 팬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는 것이 공통점. 두 프로그램 모두 국내 방영과 동시에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며 국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특히 <워킹데드>의 경우 4년 연속 미국 드라마 검색어 1위를 놓치지 않아 매년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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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두 프로그램의 현지 시청자 수는 <워킹데드>가 <셜록>을 앞서고 있는 상황. <셜록3>가 영국 본방송에서 920만명의 시청자를 모은 반면, <워킹데드4>는 미국에서만 1,610만명의 시청자를 모아 <셜록>보다 약 2배의 많은 시청자수를 기록했다.

오는 2월 방송되는 <워킹데드4> 최신 에피소드는 지난해 10월 방송된 시즌4의 후반부 에피소드로 총 8회가 방송 된다. 좀비를 피할 안식처인 교도소가 습격을 당한 뒤 뿔뿔이 흩어지게 된 생존자들의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 특히 국내 팬들은 한국계 배우 ‘스티븐 연(Steven Yeun)’이 연기하는 유일한 동양인 캐릭터 ‘글렌’의 생사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FOX채널은 국내외로 높아지는 <워킹데드>의 인기에 힘 입어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 할 예정이다. 2월 10일 월요일 밤 10시, 본방송과 동시에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워킹데드4> 최신 에피소드를 공개하는 것. TV 뿐 아니라 PC, 모바일, 태블릿PC 등 모든 플랫폼을 통해 FOX채널 페이스북에 접속만 하면 <워킹데드4> 최신 에피소드를 시청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FOX채널 페이스북(www.facebook.com/foxchannelkorea)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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