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이사장 박인철)는 브라질의 수도인 브라질리아 주정부와 브라질내 사이언스파크 조성사업을 위한 협력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대덕특구본부측은 25일 방문한 브라질리아 주정부의 실라스 로드릭스 멘드스(Sylas Rodrigues Mendes) 정책개발장관과 과학기술파크 대표단 일행 6명을 만나 브라질의 4개 사이언스파크 조성사업과 관련한 상호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현재 브라질은 연방정부 차원에서 이미 조성된 사이언스파크인 PTCD를 포함해 총 4개의 사이언스파크 조성을 추진중이며, 수도인 브라질리아에는 ‘과학기술파크(Scientific and Technological Park)’ 설립을 추진중이다.
이번에 방한한 멘드스 주정부 정책개발장관의 방문은 자국의 사이언스파크 조성을 위해 해외 유명 사이언스파크를 찾아 벤치마킹하고 상호협력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
박 이사장은 “브라질리아 과학기술파크 조성을 위한 협력을 통해 대덕특구와 남미 기술시장간 교류를 활성화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