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버사(Big Bertha) 드라이버로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던 캘러웨이가 합리적인 가격과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는 ‘빅버사+(BB04)’로 명성 회복에 나섰다.
신제품 빅버사 타타늄 드라이버의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헤드의 힐부터 토까지의 길이를 기존의 캘러웨이 모델보다 보다 길게 디자인했다는 점이다. 샬로우 페이스 형태의 헤드가 넓은 유효 타구면과 어드레스 때 안정감을 키워준다.
또 헤드 주변부의 두께를 조절, 최적의 위치에 무게중심을 배치함으로써 골퍼들이 최대의 비거리와 런(구르는 거리)을 구현할 수 있는 탄도를 구현했다. 일정하게 얇고 강한 티타늄 페이스는 에너지를 클럽헤드로부터 볼까지 효과적으로 전달해준다. 헤드 용량은 대형이면서도 부담스럽지 않은 360㏄이며 샤프트 길이는 44.5인치로 다른 제품보다 약간 짧게 해 모든 수준의 골퍼들이 더 쉽게 스윙 할 수 있도록 했다.
여성용은 남성용보다 가볍고 짧은 샤프트에 스윙웨이트를 낮춰 강한 스윙을 하지 않아도 헤드 스피드를 증가시킬 수 있다. 가격은 59만원.
한국캘러웨이골프는 700명의 프로골퍼에게 빅버사+ 드라이버를 무상으로 지급함으로써 제품 성능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는 동시에 골프계 발전을 위해 이익을 환원하는 일에도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