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즈소프트(052790)는 공동 저작권자인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사와 맺은 `미르의 전설`시리즈에 대한 계약이 올 연말로 종료된다는 소식으로 19일 주가가 가격 제한폭인 2만3,850원까지 하락했다. 위메이드측은 “지난 2000년 2월 액토즈소프트와 맺은 계약이 올 연말로 해지된다”며 “미르의 전설과 관련된 게임 이용요금 결제계좌가 위메이드로 변경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법원은 액토즈소프트가 위메이드에게 `미르의 전설2`에 대한 로열티 734만 달러를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을 내렸다.
<우승호기자 derrida@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