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씨디아이 상한가 '화려한 신고식'

영어교육업체인 씨디아이가 상장 첫날 상한가로 직행했다. 27일 코스닥시장에서 씨디아이는 개장과 함께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4만350원으로 마감했다. 공모가 대비로는 7,350원이 오른 것이다. 이는 최근 공모에 나선 교육주들과 다른 모습이어서 관심이다. 앞서 유가증권시장 상장에 나선 비유와상징이 공모가 미달되고 한솔교육은 아예 코스닥 상장을 철회한 상황에서 이날 씨디아이의 분전은 눈에 띈다. 씨디아이는 지난 1998년에 설립된 초ㆍ중등 영어교육업체로 ‘청담어학원’ 프랜차이즈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명박 정부의 영어교육 강화정책의 대표적인 수혜주라는 평가다. 최새림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거세지는 영어 조기교육 열풍이 검증된 이 회사에 긍정적인 영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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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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