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창업 다시 활기/작년비 12%… 금속업은 190%나

◎상반기, 경기도는 5배증가올들어 중소기업들의 창업분위기가 되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올 상반기중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승인한 창업사업계획(공장설립계획)승인건수가 모두 8백5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9%가 늘어났다. 업종별로는 금속업종이 1백65건으로 전년동기대비 1백89%가 늘어나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며, 제지·목재 44.4%, 식품 30.9%의 순으로 나타났다. 지방자치단체가 창업기업이 신청한 창업사업계획을 승인한 건수는 지난 94년 1천7백45건으로 전년에 비해 68.9%가 늘어나는등 폭증세를 보이다 95년 2.5%로 주춤세를 나타냈으며 지난해는 △13.9%로 감소세로 전환됐었다. 그러나 올들어 1.4분기와 2.4분기 각각 전년동기대비 13.2%, 10.7%씩 증가하는 회복세를 나타냈다. 특히 경기도지역의 창업이 두드러져 전년 같은 기간대비 5배이상의 증가세를 보였으며, 전라북도의 경우 53%의 증가율을 기록했다.<박동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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