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KBS교향악단 502회 정기연주회

KBS 교향악단의 제 502회 정기 연주회가 오는 22일 예술의 전당 음악당, 23일 여의도 KBS홀에서 저녁 7시30분에 각각 열린다. 지난 90년부터 2년간 KBS 교향악단 수석 객원지휘자를 역임한 헝가리 출신의 모세 아츠몬이 지휘하고, 영국 왕립음악원을 졸업하고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강사로있는 피아니스트 채정원이 협연한다. 연주곡은 슈트라우스의 「틸 오이렌슈피겔의 유쾌한 장난」, 슈만의 「피아노협주곡 가단조 작품 54」, 프랑크의 「교향곡 라단조」 등 3곡이다. 한편 KBS 교향악단은 17일 오후 8시 홍콩 컨벤션센터 그랜드홀에서 마련되는 「북한 기아아동돕기 자선음악회」에 출연, 연주하기 위해 14일 오후 출국했다. 이 음악회에서는 세계 정상급 테너 호세 카레라스가 쿠르티스의 「돌아오라 소렌토로」, 미국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프리마돈나 게일 도비쉬가 구노의 「줄리엣왈츠」, 푸치니의 「오, 나의 사랑하는 아버지」, 한국 가곡인 「그리운 금강산」등을 부르며 가수 최성수도 자신의 히트곡인 「남남」 「후인」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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