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078340)가 신작 게임들의 매출 증가로 2ㆍ4분기 실적이 시장의 예상치를 웃돌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신한금융투자는 3일 보고서를 통해 “컴투스는 2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8.7% 늘어난 364억원, 영업이익은 473.3% 증가한 116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 ‘낚시의신’의 해외매출이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6월 출시된 서머너즈워도 동남아지역에서 흥행에 성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3ㆍ4분기에도 큰 폭으로 실적이 개선되고 하반기 전체로는 영업이익률이 30%에 달할 전망”이라며 “올해 전체 매출액는 지난해보다 62.8% 개선된 1,325억원, 영업이익은 398.5% 뛴 385억원을 기록한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한금융투자는 컴투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만6,000원에서 9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