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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혁이 새롭게 예능 프로그램에 합류하게 됐다. MBC ‘일밤-진짜 사나이’ 관계자는 21일 “장혁이 ‘진짜 사나이’ 새 멤버로 합류하며 오는 27일 첫 촬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에 장혁이 합류하게 된 배경은 하차가 결정된 미르의 공백을 채우기 위해서다. 장혁은 유일한 외국인이자 ‘구멍 병사’로 통하는 샘 해밍턴의 후임으로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장혁은 2007년 군복무를 마친 뒤 ‘추노’, ‘뿌리깊은 나무’, ‘아이리스2’ 등 줄곧 드라마 연기에만 매진했었다. 그간 예능프로그램과는 다소 거리가 멀었던 장혁이 ‘진짜 사나이’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다소 의외라는 반응이다. 하지만 ‘진짜 사나이’를 통해서 장혁의 남성적인 매력을 시청자들에게 더욱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무술과 스포츠 마니아로 잘 알려진 장혁은 ‘진짜 사나이’에서 발군의 예능 감각을 뽐내며 시청자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MBC ‘일밤-진짜 사나이’는 서경석, 김수로, 류수영, 손진영, 샘해밍턴이 실제 군대에 입대, 병사들과 함께 생활하며 겪는 모습을 관찰 카메라에 그대로 담은 리얼 입대 프로젝트다. 한편 장혁과 함께 제국의아이들 박형식도 이번에 함께 합류하게 될 예정이다.
(사진=KBS 아이리스2 홈페이지)
/디지털미디어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