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노량진 신동아, 지하철 2개노선 통과

노량진 신동아, 지하철 2개노선 통과◇입주단지순례 서울시 동작구 노량진2동 재개발아파트인 신동아 리버파크는 2,621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로 지하철 2개노선이 인근을 지나 교통여건이 양호하고 전망도 좋은 곳이다. 9~28층 10개동에 25~43평형의 중소형아파트 단지. 지하철1호선 노량진역과 상도역이 걸어서 5~8분거리여서 역세권의 잇점을 지니고 있으며, 현충로·올림픽대로로 바로 연결돼 강남및 용산·마포등지로 진출입이 쉽다. 거의 전가구에서 관악산을 바라볼 수있고 20층이상의 일부 가구에선 부엌쪽으로 한강이 보인다. 영본초등학교·중대부속중고교·중앙대학등도 걸어서 오갈 수있는 거리다. 단지규모에 비해 진입로가 좁고, 상도터널을 바로 마주보는 일부 가구의 경우 차량 소음·먼지등의 불편을 감내해야 하는게 흠. 분양권 거래는 많지않아 전 평형에 걸쳐 매물이 많다. 역세권이나 조망권에 대한 기대심리로 호가 자체가 높기 때문. 아주공인 관계자는 『매매가·전용면적·주차공간등의 조건에서 우성아파트등 인근 단지들에 못미친다』며 『입주를 앞둔 새아파트라는 점때문에 호가가 높지만 입주후엔 오히려 가격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전세도 약보합세. 수요가 많은 25평형도 물건이 넉넉하다. 33평형과 43평형의 경우 가격차가 1,000만원정도로 평형별 전세가 차이가 크지않은게 특이한 점. 인근 성신공인측은 『물량이 많은만큼 전세를 찾지못하는 이들은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고 조언했다. 민병권기자NEWSROOM@SED.CO.KR 입력시간 2000/07/30 20:17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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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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