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은 지난 1월 30일 취항한 청주-선양 항공권 판매를 개별판매까지 확대운영 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선양 노선은 이스타항공의 중국노선 첫 정기편으로 이전에 여행사 판매 위주로 진행되었으나 일반 고객들의 항공권 구매문의가 잇따르자 일반 고객의 개별 예약이 가능하게 확대한 것이다.
청주-선양 노선은 최저 왕복 32만 4,600원(공항이용료 및 유류할증료 포함)부터 이용 가능하며 홈페이지(www.eastarjet.com) 와 예약센터(1544-0080)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해당 항공편은 주3회(수ㆍ금ㆍ일)운영되며, 오전10시30분 청주공항을 출발해 오전11시30분(현지시간) 선양 도착, 선양공항에서는 오후 12시30분(현지시간)에 출발해 오후3시20분 청주공항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운영된다. 비행시간은 약2시간이다.
중국 동북지역의 중심지이자 5대 도시인 선양은 요령성의 성도이자 행정, 문화의 중심지로 고궁, 신락유적지, 북릉공원, 동릉공원, 천산, 봉황산 등의 관광지가 있으며, 고구려 고분군 유적지와 백두산 접근이 용이하다.
이스타항공은 향후 지속적인 중국노선 직접 판매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이번 선양 노선 개별 판매를 통해 이스타항공만의 다양한 서비스와 운임으로 중국대륙 공략을 더욱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