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대한민국 이머징 우수기술상] 대은전자 '초고속통신 배선 커넥터'

초고속통신 효율화에 큰 기여


대은전자(www.dek.co.kr, 대표 이은신)는 통신용 커넥터의 틈새 시장인 모듈러 하드웨어(사진)를 전문적으로 개발ㆍ생산해 왔다. 국내 처음으로 외국산에 의존해오던 데이터 전송용 모듈러 하드웨어 및 구내통신용 초고속 정보통신 기자재를 국산화하는 데 성공, 수입대체를 이뤘다. 또 통신선로의 누화 억제장치 개발능력을 바탕으로 초고속통신의 효율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 기술을 응용해 특화된 초고속 랜(LAN) 장비 및 기자재 개발능력도 갖추고 있다. 이은신 대표는 “모듈러 하드웨어 분야의 기술을 보유한 업체가 몇몇 있지만 국내에서 누화 억제장치에 대한 기술을 가진 업체는 우리 뿐”이라며 “외국시장을 겨냥한 제품도 개발해 선진국 업체들과의 기술경쟁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은전자는 최근 휴대용 단말기 등에 사용되는 소형 커넥터를 개발했으며, 초고속 정보통신 토털 솔루션을 무기로 중국 등 해외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6시그마 등 전사적인 경영혁신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ISO 14000 인증 취득으로 고객에게 보다 좋은 품질과 저렴한 가격, 친환경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031) 456-3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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