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국제상품 주간시황] WTI 1.12弗 올라 39弗로 마감

국제유가는 지난주 이라크에서 발생한 송유관 폭탄테러 등으로 지정학적 불안감이 높아지며 재차 상승했다.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지난 한주간 1.12달러 오른 39달러로 마감했고 북해산 브렌트유도 0.72달러 오른 36.21달러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이번주 원유가격은 잇따른 테러로 서방 석유 관련 노동자들이 사우디 등지에서 빠져나올 수 있다는 우려가 남아 있지만 이라크 원유수출이 재개되면서 안정세를 찾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라크 국영 석유회사는 21일부터 원유수출이 재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커먼웰스은행의 상품전략가 데이비드 서텔은 “이라크 송유관은 여전히 공격에 취약한 상태로 원유공급 지속 여부는 아직 불확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8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물 금선물은 전일 대비 6.2달러 오른 온스당 395.7달러에 마감했다. 금선물 가격은 지난주 미국 경상적자가 예상치를 넘어섰다는 소식에 달러에 대한 매도압력이 높아지며 2.4%나 뛰었다. /동양선물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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