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하반기 빛낼 한국의 가치주] 지주회사 체제 이점 적극 활용

굿모닝신한증권은 합병 3년째를 맞아 차별화된 장기 비전을 현실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 이강원 사장(사진)이 지난 5월말 새롭게 취임해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증권과 투신ㆍ은행 등 금융권의 다양한 경력을 가진 국제금융통으로 불리는 이 사장은 최근 취임식에서 ▦업계 최고의 ROE(자기자본이익률) ▦업계 최고의 신용평가등급(rating) ▦합리적인 평가와 보상 등을 향후 경영방침으로 선포했다. 지주회사 체제의 증권회사로서의 이점을 적극 활용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웰스매니지먼트(Wealth Management)를 강화해 영업을 최대한 활성화할 계획이다. 내부적으로는 영업 위주의 인사풍토와 지원 정책 그리고 합리적인 평가와 보상으로 직원들의 동기를 부여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 사랑받는 ‘First Choice 증권사’를 이루어 나가고 향후 3년 내 업계 3위, 더 나아가 5년 내 업계 최고 증권사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더욱이 굿모닝신한의 이러한 비전은 조흥은행의 신한금융그룹 편입으로 더욱 가까이 다가오고 있다. 그만큼 굿모닝신한의 영업 폭이 현격하게 넓어져 연계영업의 시너지 잠재력이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