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오리온전기, PDP부문 분사

오리온전기는 PDP사업부문을 '오리온피디피주식회사(ORION PDP)로 분사하기로 하고 13일 서울사무소에서 창립총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 회사는 오리온전기의 PDP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한 것으로, PDP사업의 투자부담 경감과 PDP사업을 새로운 클린 컴퍼니로 재탄생시켜 신규투자를 유치, 모 회사와 신설회사 모두의 상생을 위한 전략적인 조치라고 오리온전기는 설명했다. 총회에서 신설법인의 신임 대표이사에는 분사전까지 PDP사업부문을 맡고 있던 김준동 상무가 선임됐다. 오리온피디피는 국내외투자가로부터 자금을 유치, 조기에 PDP사업을 정상화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재 네모 파트너즈사를 주관사로 선정하고, 자금유치를 추진 중이다. 이 회사는 오리온전기의 연구개발 노하우 및 우수한 연구인력을 집중시켜 차별화된 제품으로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임석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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