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의 ‘CMA+적립팩’은 수익 방어에 취약한 기존의 단순 적립형 펀드를 개선, 투자자가 선택한 ‘안심플랜’에 따라 위험관리를 할 수 있는 CMA 상품이다. ‘안심플랜’이란 사전에 정해진 투자전략으로 키핑(keeping)ㆍ베이직(basic)ㆍ스윙(swing) 등 세가지 플랜으로 구성된다. 세부적으로 키핑 플랜은 적립형 가입시 설정한 목표 수익률에 도달하면 기존 적립금 및 수익금을 안전 자산인 머니마켓펀드(MMF)로 자동 전환하고, 신규로 납입되는 자금만 주식형 펀드에 투자한다. 하락 장에서도 기존 수익을 보존할 수 있는 셈이다. 베이직 플랜은 적립식 투자수익률이 정점에 달해 해당 투자금액을 모두 안전자산으로 전환해도 이자수익만으로 목표달성이 가능한 경우 고객에게 자동으로 경보해 주는 서비스이다. 스윙플랜은 주가 지수대를 사전에 정해 놓고 지수 상단에서는 안전자산으로, 하단에서는 고수익 자산으로 투자해 수익률을 극대화 하는 전략이다. 이와함께 자동이체로 매월 10만원 이상 투자하는 고객은 CMA 이체 출금 수수료 면제, 0.1%의 우대금리 제공 등의 부가 혜택이 제공된다. 상품 출시를 기념해 가입고객 전원에게 어린이 상해보험 무료가입, 어학강좌 상품권 등의 혜택을 주며 추첨을 통해 어린이영어캠프, 여행상품권 등 다양한 상품을 2,500명에게 제공한다. 전국 삼성증권 지점에서 적립팩을 가입하는 선착순 5만명에게 고급 마스크팩을 증정하는 사은행사도 진행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하락장에서도 적립식 투자의 힘은 증명된 바 있어 방향성에 대한 예측이 어려울 때일수록 ‘CMA+적립팩’이 합리적이고 계획적인 투자 설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