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주-홍창수 남북대결…27일 WBC 타이틀전프로복싱 세계 챔피언 자리를 놓고 남한과 북한 국적의 청년들이 대결한다. 세계복싱평의회(WBC) 슈퍼플라이급 챔피언인 조인주(30·풍산체육관)는 오는 27일 오후 4시 일본 오사카 시립체육관에서 「조선인민공화국」국적의 조총련계 홍창수(25·가나자와 체육관)를 맞아 6차 방어전을 벌인다. 입력시간 2000/08/21 17:42 ◀ 이전화면